[더퍼블릭=김미희 기자]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공영 개발사업을 두고 정치권의 ‘공방’이 커지는 가운데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이 화천대유 자문 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.17일 에 따르면 화천대유 자문 변호사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있던 2015년 화천대유를 설립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대주주 김모씨가 제안해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. 이 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(18기)로 알려진 강 전 지검장은 대검 홍보담당관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, 법무부 법무실장, 대검 반부패부장 등을 거쳤다